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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밤 9시 진행된 공식 프리미어 상영 이후 현지 언론과 평단에선 류승완표 스토리와 액션에 호평을 쏟아냈다. 미국 온라인 게임매체 ‘더스포츠 이스포츠’는 “전작을 뛰어넘는 강렬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존 웍4’의 액션을 뛰어넘는 액션 연출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영화 평론가 그룹인 스크린 젤롯도 “스타일리시하고 매끄러운 연출이 영화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프리미어 상영 현장에 참석한 류승완 감독은 “속편을 기다려주고 참여해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촬영 첫날 마치 1편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것처럼 익숙한 느낌이 들어 신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1편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베테랑2를 통해 훨씬 더 색다른 의미와 영화적 체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으로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