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는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SNS)에 아내 제이다와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나와 제이다는 (블랙핑크의) 공식 팬”이라고 남겼다.
윌 스미스는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깜짝 등장, 아들 제이든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블랙핑크는 4월12일과 19일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 코첼라 무대에 섰다.
윌 스미스는 지난 2013년 영화 ‘애프터 어스’ 홍보 차 아들 제이든과 함께 내한을 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 K팝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7일 북미투어 첫 도시인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24일 시카고로 향한다. 이어 27일 해밀턴, 5월 1일~2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9일 포트워스로 이어지는 총 6개 도시 8회 규모의 북미 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