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28일 방송에서 올 한해 방영된 사건들 가운데 사회적 파장이 컸던 3편을 선정, 심층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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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지난 2007년 안양 환전소에서 발생한 여직원 살인사건부터 필리핀 연쇄 납치사건까지 조직의 대담하고 치밀한 범행이 과거 방송분에서 밝혀진 바 있다.
방송 후 6월 법무부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례적인 방법으로 범죄자를 국내로 송환, 수사를 진행했다. 이에 6년 전 살인사건의 진실을 다시 짚어본다.
제작진은 11년 전 평범한 여대생이었던 故 하지혜 씨 살인 사건과 그 배후에 청부 살인을 지시하고도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받아 자유롭게 지내던 한 재벌가 사모님의 사건을 다시 다룰 계획이다. 당시의 상황뿐만 아니라 이후의 일들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13년 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과 억울한 피의자 최 군의 이야기도 전한다. 제작진은 진범을 잡기 위해 노력해온 형사와 기자, 변호사 등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들은 28일 밤 11시 15분 송년특집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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