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나는 솔로' 15기 영수, 필터없는 자기소개…"술 때문에 사건 사고"

김보영 기자I 2023.06.15 07:24:1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는 솔로’ 15기 영수가 첫 자기소개에서부터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5기 솔로 남녀들의 자기소개가 펼쳐졌다.

이날 솔로 남녀들은 회계사부터 변호사, AI 연구원, 무용학원 원장 등 화려하고 다양한 스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자기소개에서 출연자들은 물론 MC들의 눈까지 휘둥그레해지게 만든 사람은 영수였다. 가장 첫 순서로 자기 소개에 나선 영수는 “85년생 39살, 학교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영수는 첫 소개에서부터 “바둑 그리고 술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영수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안타까움에 고개를 젓기도. 데프콘은 “술 얘기하지 말라니까. 바둑까지만 가라”며 탄식했다.

영수는 “뭘 하든 술을 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사건사고 같은 것도 좀..”이라고 털어놔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주기적으로까진 아니고 살면서 일으키는 편”이라며 “그것 때문에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을 걱정시킬 때도 있었다. 그것도 단점이겠다”고 덧붙였다.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면허는 땄는데 공익하러 공주에 잠깐 내려갔을 때 그 때 잠깐 한 이후론 거의 안 했다. 그러다 10년이 지나면 연장해야 하는데 평생 운전을 안할 것 같아서 안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연인이 드라이브 가자고 하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을 받자 영수는 “여자친구가 (차가) 있던 경우가 많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