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전 남편, 딸 안 보겠다고… 천륜 끊은 느낌"

윤기백 기자I 2022.03.22 06:46:06

'돌싱글즈 외전' 첫 방송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전 남편으로부터 딸을 더 이상 보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21일 첫 방송된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돌싱글즈 외전)에서는 서울 강서구로 이사한 윤남기와 그를 만나러 온 이다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돌싱글즈2’를 통해 커플로 매칭됐고, 재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윤남기의 새 집이 유독 주목받은 이유는 이다은의 집과 걸어서 10분 거리, 차로 5분 거리밖에 안 되기 때문이었다. 이다은은 이사를 마친 윤남기의 집에 찾아왔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진한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다은은 윤남기를 향해 “오빠가 강서구에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전입신고하러 같이 가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남기의 집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정체는 바로 ‘돌싱글즈2’에 함께 출연했던 김계성, 김채윤, 유소민, 이덕연이었다. 김채윤 유소문, 김계성, 이덕연은 “신혼집 같다”고 연신 환호했고, 이다은은 “사실 신혼집이어도 괜찮아”라고 말하며 방긋 웃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이다은은 전 남편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다은은 “나는 우리 엑스(전 남편)가 아이(리은)를 안 보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방송을 본 뒤 아이에게 혼란을 주기 싫다는 게 그 이유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리은이에게 잘해주라고 하더라”면서 “마치 천륜을 끊는 것 같아 3일을 울었는데, 오빠(윤남기)에게 티를 내지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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