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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성민, 김사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2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 7년차에 접어든 두 사람. 김사은은 “사람들이 아기 얘기를 물어본다. 우리가 지내면서 이렇게 빨리 지난 느낌이 없으니까 서둘려야한다는 생각이 안든다”고 말했다.
성민은 “한살 더 먹었으니까 가져야하나”라고 털어놨다.
김사은은 “나도 나이를 먹었으니까 노산의 스멜이 난다”면서 “걱정돼서 산부인과도 가지 않았느냐. 오히려 내가 ‘난자를 얼려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안해도 된다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올해 2세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고 성민은 “올해부터는 부모님께서도 얘기를 하시더라. 생각을 해보자 했던 참이다”고 설명했다.
MC들은 “군 복무 휴가 때 생길 법도 한데”라고 물었고 성민은 “그때 집 알아보고 그러느라 바빴다”고 대답했다. 김사은은 “그때는 일부러 안 가졌다”고 말했고 성밍는 “제가 군대 갔을 때 아이 갖는 걸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