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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13회에서는 인혁(이성민 분)이 또 다시 힘든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식 없이 누워있던 응급실 환자 중 한명의 발이 까맣게 변했고 이에 달려온 인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CT를 찍을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어디가 살아있는지 어딜 포기해야 다른 곳을 살릴 수 있는지 그걸 알아야 한다”며 냉철한 의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CT를 확인하고 온 인혁은 “다른 부위는 괜찮고 괴사부위가 분명하게 드러나면 한번만 절단하면 된다”고 말했고 이에 민우(이선균 분)는 “환자 다리를 자른다는 거냐”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인혁은 “혈전이 있는데 더 큰 혈전이 있으면 상부에서 막혀서 더 위험했을 거다. 빨리 자르는 게 맞다”며 자신의 의견을 말했고 이에 민우는 “환자 의식도 없는 상태 아니냐. 이런 상황에서 그런 결정을 내려도 되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재인(황정음 분) 또한 “깨어나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고 다리 절단에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인혁은 “절단을 포기하면 환자 생명을 잃는다”며 화자의 권리와 생명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번 어려운 선택 앞에 서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재인이 납치당했었다는 아픈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