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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god 출신 데니 안이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데니 안은 201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추노'에 캐스팅돼 장혁, 오지호, 이다해, 이종혁, 공형진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데니 안은 극중에서 대길(장혁 분)과 배다른 형제 김성환(조재완 분)의 충신, 백호 역을 맡았다. 백호는 무예가 출중한 인물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실감나는 액션연기와 강인한 남성미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매일 6시간씩 무술, 검술, 승마 등을 익히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데니 안은 "'추노'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온몸이 짜릿해졌을 만큼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하게 돼 더욱 설레고 기대가 된다.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강인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니 안은 영화 '기다리다 미쳐', 한중합작드라마 '상하이 브라더스', 연극 '클로져', '나생문', '벚쫓동산' 등을 통해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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