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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배우 박중훈이 "'박중훈 쇼'를 진행할 당시 강호동을 섭외하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중훈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코너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박중훈은 "주변에 강호동을 아는 사람이 누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했다. 100회 특집 때 섭외하려고 했는데 '박중훈 쇼'가 17회 만에 폐지되는 바람에 못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꽃을 피웠다.
박중훈은 '박중훈 쇼'를 진행하던 당시 강호동과 많이 비교되며 MC 자질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박중훈의 '무릎팍 도사' 출연에 관심이 모아졌다.
박중훈은 이날 방송에서 "우정 모드로 가자"면서도 강호동과 신경전으로 웃음을 유발시키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박중훈 쇼'에 관한 그의 못다한 얘기는 오는 22일 방송에서 더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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