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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구독자들에게 “나 좀 달라진 거 모르냐. 왜 못 알아보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에게 이걸 실시간으로 고백하려고 라이브를 켰다. 너무 티나지 않나”라며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쌍꺼풀 라인이 항상 마음에 걸렸었다. 되게 오랫동안 마음에 안 들어서 기회가 될 때 교정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다”며 “데뷔하고 나서 긴 시간 동안 한 달도 일을 쉰 적이 없다. 제일 오래 쉰 게 2주 정도다. 기회가 계속 없었다”고 전했다.
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레이디제인은 “얼마 전에 지인 중 한 분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왔다. 그 친구가 ‘어디 달라진 거 없어?’ 하는데 저는 진짜 몰랐다. 제가 원하는 게 그런 티 안 나는 자연스러운 쌍꺼풀 수술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레이디제인은 “그 선생님의 쌍수는 정말 최소한으로 손을 대는 게 손기술이자 장점이었다”며 “수술실에 큰 시계가 있었다. 내가 10시 50분에 선생님 들어오는 걸 보고 누웠는데 수술이 끝나니까 11시더라. 10분 만에 끝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너무 놀라서 아픈 걸 느낄 겨를이 없었다. 선생님이 갑자기 ‘시작할게요’ 하고 냅다 마취를 하셨다. 별로 아프지는 않았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