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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는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차에 폭탄이 설치돼 있고, 자리에서 일어날 경우 폭탄이 터진다고 경고한다. 의문의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성규는 곧 회사 동료의 차가 같은 방식으로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고,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도심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 한 평범한 가장의 이야기. ‘내부자들’ ‘국가 부도의 날’ ‘봉오동 전투’ ‘자산어보’ 등의 작품으로 관객의 신뢰를 얻은 조우진의 첫 주연작이다. 극한의 감정을 끌어내는 조우진의 연기에 빨려든다. 조우진이 곧 서스펜스.
감독 김창주. 러닝타임 94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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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의 기억을 잃은 ‘은희(김서형 분)’는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후부터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린다. 한편 억울하게 문제아로 내몰린 ‘하영(김현수 분)’은 홀리듯 들어간 학교의 폐쇄된 장소에서 귀신 소리를 듣게 되고 그 곳에서 같은 아픔을 가진 은희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 어떤 존재와 연관됐음을 알게 되고, 곧 죽음의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한국 공포영화의 새 지평을 연 ‘여고괴담’이 12년 만에 돌아왔다.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모교’는 두 주인공이 특정 장소에 얽힌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되며 기이한 일을 겪게 되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김서형, 김현수 주연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모교’는 시의적인 학교 문제로, 시리즈의 정체성을 이어가면서도 과거와 연결로 이야기를 확장시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진다.
감독 이미영. 러닝타임 108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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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던 열아홉 고교 야구 입시생 ‘광호’(정재광 분)는 봉황대기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다. 잘 될 것 같았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광호.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친구에게 불법 휘발유를 파는 일을 소개받아 악착같이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하지만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광호는 위험한 선택을 한다.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가 야구의 길을 선택하면서 부조리한 현실에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 체육 입시비리를 소재로 청춘의 불안한 모습을 담는다. 야구가 하고 싶을 뿐인 광호의 우직한, 처절한 몸부림에 가슴이 아린다. 흙수저에게 꿈은 사치인가, 시련인가.
감독 이정곤. 러닝타임 107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6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