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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홍윤화는 김민경의 옷 사이즈가 최근 일반인 여성 사이즈인 것을 알고 서운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와 김민경, 신기루, 풍자 네 명이 빅사이즈인데 김민경 라지 사이즈 설이 돌았다”며 “옷 사이즈 S, M, L, XL을 넘으면 1, 2, 3로 구분이 되는데 날씬해도 1이었던 사람이 숫자를 벗어나 L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확신을 하고 언니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음 주에 다시 봤는데 프리 사이즈 F라고 쓰여있었다”면서 “F는 일반인 여성 사이즈”라고 말했다.
이에 체구가 줄어든 김민경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홍윤화는 “굉장히 서운했던 건 기루 언니가 자기 옷을 나눠 주겠다고 가져왔는데 8 XL였다”면서 “심지어 어떤 거는 X가 숫자가 아니라 8개가 쓰여있었는데 이런 걸 나눠 입으려고 생각했던 사람으로서 L, F를 입는다고 하니 놀라고 서운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