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가을 남자' 임창정이 온다

윤기백 기자I 2021.10.30 08:00:00

내달 1일 정규 17집 발매
다시 한번 차트 돌풍 예고
2AM·슈주-D&E 등도 신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을 남자’ 임창정이 온다.

임창정은 11월 1일 정규 17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매년 가을마다 신곡으로 음원차트를 뒤흔든 만큼, 정규 17집을 통해 다시 한번 차트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2AM, 슈퍼주니어-D&E, 더보이즈, 라붐 등이 새 앨범을 발매, 모처럼 가요계를 풍성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임창정(사진=YES IM 엔터테인먼트)
◇임창정, 정규 17집 컴백

가수 임창정이 11월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포함해 총 10개의 신곡이 담겼다. ‘전곡 타이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은 만큼 그의 노력이 돋보일 전망이다. 이번 앨범의 정체성은 브리티시 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아래 고음에 치우치지 않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임창정의 절제된 창법, 편안한 보이스의 곡들로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1000만 배우’ 황정민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배우들이 출연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AM(사진=문화창고)
◇2AM, 방시혁·박진영 곡으로 컴백

그룹 2AM이 11월 1일 새 미니앨범 ‘발라드 21 가을/겨울’(Ballad 21 F/W)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를 비롯해 ‘못 자’, ‘Alwaya Me’, ‘청혼’까지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첫 번째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는 2AM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방시혁의 작품으로, 옛 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2AM을 직접 제작하고 프로듀싱한 박진영 역시 두 번째 타이틀곡 ‘잘 가라니’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가사와 음악의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드라마틱한 곡을 선물했다.

더보이즈(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가 보여줄 자신감

그룹 더보이즈가 11월 1일 싱글 3집 ‘매버릭’(MAVERICK)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매버릭’을 포함, 최면에 걸린 듯한 마음을 표현한 ‘힙노타이즈’(Hypnotized), 오묘한 분위기의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등 총 3곡이 담겼다. ‘매버릭’은 앞서 더보이즈가 선보여온 앨범 리빌(REVEAL), 체이스(CHASE), 스릴링(THRILL-ING) 등으로 이어진 깊고 섬세한 사랑의 감정과 다르게 독립적이고 개성 강한 본연의 자신을 담아내고자 하는 자신감을 담아낼 예정이다.

빅스 레오(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스 레오, 2년 만이야

빅스 레오가 11월 2일 새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를 발매한다. 레오의 이번 컴백은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자, 2019년 공개한 ‘12월 꿈의 밤’ 이후 약 2년 만에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동안 레오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같은 음악이 될 예정이다.

전상근(사진=셀러빗)
◇전상근, 웹툰 컬래버 음원

가수 전상근이 11월 2일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 컬래버레이션 음원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를 발매한다.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는 에피톤 프로젝트가 지난 2009년 발매한 곡이다. ‘N번째 연애’를 위해 전상근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가 2021년 리스너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D&E(사진=레이블SJ)
◇슈쥬-D&E, 10주년 기념 앨범

슈퍼주니어-D&E가 11월 2일 첫 정규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오는 12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국내 첫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제로’(ZERO)는 리드미컬한 트로피컬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다. 가사에는 ‘네가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내용을 아무 것도 없는 ‘ZERO’에 빗대어 인상깊게 표현했다.

라붐(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라붐, 4인조로 돌아오다

그룹 라붐이 11월 3일 미니 3집 ‘블라썸’(BLOSSOM)을 발매한다. 4인 체제 재정비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키스 키스’(Kiss Kiss)를 비롯해 수록곡 ‘얼마나 좋을까’, ‘똑같잖아’, ‘Love On You’ 등이 담겼다. 소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키스 키스’는 흩어지는 꽃잎처럼 사뿐히,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한 러브레터를 담은 곡으로, 멤버들의 하모니와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전망이다.

티오원(사진=웨이크원)
◇티오원이 전하는 10인10색 매시지

그룹 티오원(TO1)이 11월 4일 미니 2집 ‘리:얼라이즈’(RE:ALIZE)를 발매한다. ‘리:얼라이즈’는 TO1의 진화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내면의 또 다른 나와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선과 악’에 비유해 색다르게 표현해냈다. 타이틀곡은 ‘노 모어 엑스’(No More X)다. 거친 세상을 향한 도약을 마친 티오원은 한층 더 단단해진 10인 10색의 성장 메시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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