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태연부터 이하이까지, 음원강자 몰려온다

윤기백 기자I 2020.12.12 08:00:00

태연·이하이·황인욱 음원강자 총출동
김성규·장현승, 제대 후 첫 신곡 발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원강자가 몰려온다. 소녀시대 태연을 필두로 이하이, 황인욱 등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들이 차트 공략에 나선다.

김성규(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성규, 2년 10개월 만이야

인피니트 김성규가 2년 10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김성규는 14일 미니 3집 ‘인사이드 미’를 발매, 타이틀곡 ‘아임 콜드’로 활동에 나선다. ‘아임 콜드’는 무게감 있는 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으로, 록적인 김성규를 녹여냈다.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거칠게 쏟아내는 김성규의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믿듣탱’ 태연의 귀환

‘믿듣탱’ 소녀시대 태연이 돌아온다. 태연은 15일 미니 4집 ‘왓 두 아이 콜 유’(hat Do I Call You)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왓 두 아이 콜 유’는 개성 있는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미니멀하고 리드미컬한 선율이 특징인 알앤비 팝곡이다. 이별 후에도 여전히 주변을 맴도는 그에게 느끼는 감정을 덤덤하고 무심하게 노래하는 태연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라디(사진=리얼콜라보)
◇라디, 사랑 노래 담은 베스트 앨범

싱어송라이터 라디가 15일 베스트 앨범 ‘Ra.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발표 이후 라디는 아티스트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타이틀곡에는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 그간 연인, 부모님, 아내 그리고 친구까지 주변인에 대한 사랑을 노래해왔던 라디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을 통해 아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함으로써 주변인에 대한 사랑 노래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황인욱(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황인욱, ‘술라드 장인’ 등극하나

‘술라드 대가’ 황인욱이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로 돌아온다. 15일 발매되는 ‘한잔이면 지워질까’는 지난 5월 발표한 ‘취했나봐’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포장마차’, ‘이별주’ 등을 잇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인욱이 작사·작곡뿐 아니라 코러스, 믹싱, 마스터링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은 만큼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 그간 황인욱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은 감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하이(사진=아메바컬쳐)
◇이하이, X마스 앞두고 신곡 선물

가수 이하이가 16일 신곡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beating for you’라고 노래하는 이하이의 매력적인 음색이 전해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짧은 한 소절만으로 이하이는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하이가 어떤 음악과 감성으로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증폭된다.

장현승(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장현승, 군 전역 후 첫 신곡

가수 장현승이 17일 군 전역 후 첫 신곡 ‘차가운 너의 손을 따스히 감싸주고 싶어’를 발매한다. 장현승의 ‘차가운 너의 손을 따스히 감싸주고 싶어’는 지난 2017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HOME’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자 전역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이다.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와 장르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아온 장현승이 새롭게 선보일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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