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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는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녀오겠습니다’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500만원 안팎”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뮤직비디오 한편을 촬영할 때 제작비는 적어도 5000만원이 기본이다. 세트 및 각종 장비 사용료, 연출료, 스태프 임금 등 돈 들어갈 데가 많다.
손헌수는 인맥을 총 동원해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1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시민들에게 UCC를 찍어 보내달라고 요청, UCC 영상을 편집해 뮤직비디오에 삽입했으며 세트 대신 지인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손헌수는 “평생 한번씩 할 수 있을 만한 부탁들을 이번에 모조리 한 것 같다”며 웃었다.
손헌수는 14일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하고 가수 데뷔를 한다. ‘다녀오겠습니다’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박명수의 전 매니저로 유명세를 탄 ‘정실장’ 정석권 대표와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작곡한 이주호 작곡가가 합작했다. 손헌수가 ‘제2의 박명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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