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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로운 편셰프 장신영이 출격했다. 장신영은 “제 요리에 특별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소소하게 집 반찬 만들고, 두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밥을 만든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개된 VCR 속 장신영의 일상은 알뜰살뜰 살림꾼 그 자체였다. 또 장신영은 2시간 만에 8개의 밥 반찬을 만들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
장신영은 아이를 등원시킨 후, 냉장고 안을 살폈다. 냉장고 지도를 활용해 평소 식재료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는 장신영은 이날 필요한 식재료들을 메모한 뒤 “3만원 정도면 되겠다”라며 장보기에 나섰다.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불가능해 보였지만 장신영은 두 마트의 물건들을 비교해 구입, 동네 친구들과 공동구매를 통해 3만원 장보기에 성공했다.
장신영은 “요리를 안 좋아한다. 제가 요리를 안 하면 아이가 밥을 못 먹는다. 그러니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장신영은 “내 모든 삶에 있어서 아이와 가족이 전부이기 때문에 그걸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며 “아이들이 나에게 힘을 준다. 소소한 행복들을 잊지 않으려 한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의 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 소송에 휘말려 물의를 빚었다. 지난해 7월 강경준 측 법률대리인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상대방 측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 종결했다.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장신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경준을 용서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