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를 담당한 정형돈과 김성주는 BTS를 필두로 리모델링 콘셉트를 잡아 “건물 외관에 BTS를 품었다”고 말하며 BTS의 노래를 끊임없이 흥얼거리는 등 승리를 확신한다.
김성주와 정형돈 또한 완공을 보름 앞두고 두 사례지의 공사 현장을 급습한다. 건물 노후도가 심각했던 동선동 한옥은 파격적인 구조 변경으로 레트로 감성의 한옥 카페로 변신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공사 진행 속도가 늦어 김성주와 정형돈을 긴장하게 한 용산 적산가옥도 완벽한 회춘에 성공하며 반전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72년 된 동선동 한옥과 90년 된 용산 적산가옥의 ‘억’소리 나는 가치상승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리모델링 후 두 사례지의 예상 매출과 권리금 상승이 공개되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BTS 상권 카페의 기대가치와 리모델링 결과는 오는 28일 오전 11시50분 ‘홈데렐라’에서 공개된다.
앞서 용산 적산 가옥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BTS 상권이 Bus, Train, Subway 상권인가?“라 물었고, 전문가는 ”BTS상권은 BTS소속사가 입주한 ’용산‘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이 리모델링을 원한 적산 가옥은 바로 BTS 신사옥 바로 옆에 위치한 주택이었다. 그는 해당 가옥을 카페로 리모델링하길 원했다. 6억원 대로 샀다는 해당 건물은 일본식의 건축 구조로 세로로 길쭉한 구조였다. 또, 작은 마당이 있었다.
BTS상권에는, 리모델링 의뢰가 들어온 건물 주변으로 이미 새로운 건물들이 대거 지어지는 중이었다.
의뢰가 들어온 건물은 90년의 세월만큼 상태가 위험해 보였다. 정형돈, 김성주와 전문가는 벽도 뚫려 있는 심각한 상태에 걱정을 표했고, 오래된 건물이 어떻게 카페로 리모델링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