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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소녀시대 유리가 숙소를 탈출해 놀이공원에서 카라 춤을 춘 적이 있다고 밝혀 내막에 관심을 모았다.
유리는 7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 여름 매니저 몰래 숙소를 빠져나가 놀이공원에 간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유리와 함께 숙소 탈출을 감행한 멤버는 윤아, 수영, 효연에 뒤늦게 합류한 제시카까지 모두 다섯 명.
유리는 "당시 남들이 알아볼까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는데도 사람들이 금방 눈치를 채더라"라며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다섯 명 모두 기괴한 분장을 하고 돌아다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즉석에서 생각해낸 위장술은 스크림 가면을 써 얼굴 전체를 가리는 것.
유리는 "처음에는 네 명이라 주위 분들이 `씨스타 아냐?` `미쓰에이 인가?`라며 수근댔다"며 "이후 스크림 가면을 쓴 제시카가 합류하자 다섯 명이 된 우리를 보고 카라인 줄 알더라. 수영의 가늘고 긴 다리 때문에 `소녀시대 아냐?` 하는 사람도 일부 있었다. 안되겠다 싶어 카라의 엉덩이춤을 췄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들은 덕분에 놀이공원에서 마음 편히 놀 수 있었던 데다 기념으로 인증샷까지 찍었고 그 증거물을 방송에서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소녀시대 유리 외에도 수영이 출연해 `대물` 고현정의 성대모사로 큰 웃음을 안겼으며 문채원, 최진혁, 동해, 강민혁 등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출연진들과 김원준, 문희준, 박하선, 윤정수, 애프터스쿨 리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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