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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드림콘서트’, 10월 19일 고양서 개최 [엔터 브리프]

윤기백 기자I 2024.06.13 0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드림콘서트 공연 장면(사진=연제협)
◇‘2024 드림콘서트’, 10월 19일 고양서 개최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가 주최하는 ‘2024 드림콘서트’가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K팝 콘서트다. 2019년 기록 인증기관인 한국기록원(KRI)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받았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와 공동으로 주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MBC, 첫 외부 제작 스튜디오 ‘모스트267’ 설립

MBC의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 스튜디오 ‘모스트267’(MOst267·대표 김진만)이 공식 출범했다. ‘모스트267’은 ‘MBC Outstanding Original Studio’라는 의미와 본사 사옥의 주소지 ‘267’을 더한 이름이다. 모든 제작 기능을 내재화했던 MBC로서는 최초의 외부 제작 스튜디오다. ‘모스트267’은 영화 제작사, 웹툰 제작사, 드라마 제작사 등 외부의 콘텐츠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천 IP(지식재산권)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기존 IP를 리부트 하거나 웹툰화 하는 등 IP 비즈니스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20회 JIMFF, 상영작 출품 역대 최다 2674편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상영작 장·단편 공모에 총 2674편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969편 대비 705편(36%)이 증가한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이다. JIMFF는 국제경쟁부터 한국경쟁, 지역영화 공모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 공모를 진행했다. JIMFF는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장편,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공모받았다.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플랫폼 론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를 론칭한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US)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바이너리코리아가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입점 관리를 비롯한 운영 매니지먼트를 맡아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어스는 베타 테스트를 마친 뒤 22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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