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로농구 LG전자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소노를 96~7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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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6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KBL 역사상 정규리그 6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KCC는 2023~24시즌에도 정규리그 5위로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반면 소노는 구단 사상 첫 봄 농구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지만, 홈 2연패로 부담을 안게 됐다.
KCC는 이날 외곽포를 앞세워 소노를 압도했다. 허웅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9점을 넣었다. 최준용도 3점슛 5개 등 25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허훈은 19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송교창도 16점을 보탰다. KCC는 팀 전체로 3점슛 18개를 성공시켰다.
소노는 이정현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KCC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홈에서 2연패를 당한 소노는 벼랑 끝에 몰렸다.
KCC는 1쿼터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최준용이 3점슛 3개를 터뜨렸고, 허웅과 허훈, 송교창도 외곽 득점에 가세했다. KCC는 1쿼터에만 3점슛 6개를 넣으며 31-18로 앞섰다.
2쿼터에도 KCC의 흐름은 이어졌다. 허웅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렸고, 허훈도 7점을 보탰다. 소노도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추격했지만, 전반은 KCC가 52-43으로 앞선 채 끝났다.
소노는 3쿼터 들어 반격에 나섰다. 정희재와 이정현의 외곽포가 터지며 한때 53-52,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KCC는 최준용의 3점슛으로 흐름을 끊었다. 이어 허훈과 허웅이 연속 득점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3쿼터는 KCC가 71-61로 앞섰다.
승부는 4쿼터 초반 갈렸다. KCC는 송교창과 허웅의 연속 3점슛으로 달아났고, 송교창의 추가 외곽포와 최준용의 자유투로 종료 6분여를 남기고 82-62까지 달아나 소노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두 팀의 3, 4차전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3차전은 9일, 4차전은 경기장 대관 문제로 1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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