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이달 S&P 500 지수가 7900에서 8000 선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 펀드스트랫 캐피털의 리서치 책임자는 “시장이 지난 8주에서 10주 동안 조정을 거치며 바닥을 다진 만큼 더 큰 규모의 돌파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 같이 예상했다.
S&P 500 지수는 강력한 2분기 기업 실적과 페르시아만 원유 수송 재개 기대로 이달 들어 이미 3.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최근 기술주 상승세가 이를 주도하고 있으며 해당 섹터는 이달 들어 5.8% 급등했다. 특히 반도체주가 시장을 웃도는 성과를 내며 반에크 반도체 ETF(SMH)는 5.4%,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는 6.7% 상승했다.
톰 리 책임자는 나스닥 100 지수가 주요 이동평균선들을 모두 상회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조정을 겪고 있던 반도체와 메모리 섹터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향후 회복세는 매그니피센트 7(M7), 소프트웨어, 이더리움이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같은 분석에도 이날 개장 전 M7 종목들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엔비디아(NVDA)는 최근 한달 간 11% 넘는 주가 상승을 보인 가운데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13% 오르며 219.28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같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32% 약세로 498.27달러에 머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