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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 다음 시즌부터 임시 연고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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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5.08 17:25:50

의정부체육관 철거 후 재시공 예정
임시 연고지는 지방 선거 후 윤곽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임시 연고지에서 다음 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경민대 체육관. 사진=KOVO
KB손해보험은 2024년 12월 안방으로 쓰던 의정부체육관이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 문제를 지적받아 폐쇄되면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 인천 계양체육관,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거쳐 지난 시즌까지는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썼다.

KB손해보험은 의정부체육관 보수 공사가 끝나면 돌아가려고 했으나 최근 의정부시가 체육관을 철거하고 재시공하기로 했다. 의정부체육관이 2028년 6월 완공 예정인 가운데 KB손해보험은 2027~28시즌까지 다른 지역에서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

경민대 체육관을 계속 쓰는 방법도 검토했으나 대학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7일 “연고지 이전은 아니다”라며 “향후 두 시즌을 생활할 임시 연고지는 내달 3일 지방 선거 이후 윤곽이 나올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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