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월마트(WMT)가 조직 재편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운영 구조 단순화에 따라 1000개 직무를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원 중 상당수가 월마트 벤턴빌 본사나 북부 캘리포니아 사무소로 이전할 것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 퍼너 최고경영자(CEO)는 재편된 리더십 팀 체제 아래 고소득 쇼핑객 유치와 마켓플레이스 및 배송 사업을 구축하는 기술 중심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수레시 쿠마르 월마트 기술책임자와 다이넬 단커 글로벌 인공지능(AI) 가속화 책임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업무가 조직되는 방식을 단순화하고, 책임 소재를 더 명확히 하며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업무와 기술에 역할을 더 잘 맞추기 위해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 1년 동안 월마트 미국(U.S.), 샘즈클럽(Sam’s Club), 국제 시장을 별도로 조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공유된 플랫폼 위에서 통합된 방식으로 구축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왔다.
지난 2월 유통업계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월마트는 아마존(AMZN), 코스트코(COST), 알디(ALDI)와 경쟁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 1월31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21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월마트는 오는 2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월마트는 이날 오전 10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4%(0.31달러) 오른 130.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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