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의약품 유통업체 카디널 헬스(CAH)는 엇갈린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연간 이익 전망을 제시했다.
이에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8분 기준 카디널 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64% 오른 243.43달러에 거래 중이다.
카디널헬스는 이번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을 12.40~12.60달러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13~15% 증가한 수준으로, 전망치 중간값은 월가 예상치인 12.08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의약품 매출이 올해 3~5%, 의료제품·유통 부문이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의료용품 업체 스트라이브 메디컬을 인수하고 어댑트헬스의 당뇨병 사업 인수를 추진하는 등 홈케어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성장 전망에 반영됐다.
다만 지난 분기 실적은 다소 엇갈렸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91달러로 시장 예상치 2.4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관세 환급에 따른 31센트의 효과를 제외해도 조정 주당순이익은 2.60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637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650억 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사업별로는 기존 고객의 주문량 증가와 제네릭 의약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의약품 부문 매출이 6%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의료제품·유통 부문 매출은 유통 물량 감소와 고객에게 반환할 관세 환급금 반영 등의 영향으로 2% 감소했다.


![[그해 오늘] 이젠 끝이야…520명 앗아간 'JAL 123편' 추락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2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