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수소 기술 기업 플러그 파워(PLUG)의 주가는 2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매출 전망 상향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7분 기준 플러그 파워의 주가는 전일대비 4.74% 오른 2.21달러에 거래 중이다.
플러그파워는 2분기 조정 주당순손실 7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18센트 손실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시장 예상치인 8센트 손실보다도 양호한 성적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억7,83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억6,010만 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고객사들의 수소 소비 증가에 힘입어 수소 연료 매출이 약 15% 늘었고, 매출총이익률도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며 전년 동기와 올해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회사는 올해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15%에서 15~16%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신규 물량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아마존과 월마트의 신규 장비 도입 및 기존 차량 교체 수요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이번 실적을 수익성 개선의 신호로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플러그파워가 “수익성을 향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판매량 확대와 실행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축소’와 목표주가 1.65달러를 유지했다.
반면 B.라일리는 회사의 사업 모멘텀이 의미 있게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달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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