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메르흐 등에 따르면 이란 대통령실은 이날 두 정상이 전화 회담을 갖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이란과 미국 간의 잠정 휴전 합의 진행 상황 등 중동 지역 내 정세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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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에 대한 이란의 불신은 미국의 적대적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최근 사례는 협상 도중 두 차례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이는 사실상 뒤통수를 찌른 행위였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인 가운데 나왔다. CNN과 악시오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1페이지짜리 MOU에는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모라토리엄),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및 동결 자금 일부 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의 점진적 해제,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점진적 해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핵심 쟁점에 대한 이란 측의 답변이 48시간 이내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 제안을 “검토 중”이라며 파키스탄을 통해 수일 내 답변을 전달하겠다고 언급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7일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답변서를 제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겨냥한 미사일 발사 의혹도 부인했다. 그는 “만약 이란군이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이란은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미국 걸프동맹국들을 겨냥해 “자국 영토가 이란을 겨냥한 행동이나 음모에 이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빼내기 위한 작전 ‘프로젝트 프리덤’을 개시한 지난 4일 이란이 UAE를 겨냥해 공격을 시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UAE 국방부는 이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 12기와 순항미사일 3기·무인기 4기를 요격했으며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푸자이라 석유 산업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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