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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포위에도 후진·전진 반복…순찰차 들이받은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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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7.29 22: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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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관계자와 다툼 뒤 경찰과 추격전
순찰차 파손·경찰관 경상…40대 입건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남 진주에서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한 채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던 40대 남성이 순찰차 여러 대를 들이받은 끝에 붙잡혔다.

29일 경남 산청군에서 경찰이 순찰차로 도주 차량을 포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경남 산청군에서 경찰이 순찰차로 도주 차량을 포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께 진주시의 한 사찰에서 40대 A씨가 사찰 관계자와 다퉜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경찰이 도착하자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경찰의 정지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채 인근 산청군까지 도주했다.

경찰은 순찰차 여러 대를 동원해 도주로를 차단한 뒤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차량을 앞뒤로 움직이며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순찰차 여러 대가 파손됐다. 출동한 경찰관 일부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로를 완전히 차단한 뒤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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