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러빈의 3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4.30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0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21억8000만달러로 예상치인 20억8000만달러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3분기 순이익은 1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18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으며 조정 EBITDA 마진율은 84%에 달했다.
특히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4분기 실적 전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앱러빈은 4분기 매출을 23억7000만~24억달러로 전망했다. 중간값인 약 23억9000만달러는 시장 예상치인 22억5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4분기 조정 EBITDA는 19억9500만~20억2500만달러로 예상했으며 마진율은 84~8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의 성장세와 높은 수익성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현금창출 능력도 두드러졌다. 앱러빈은 3분기 14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했다. 같은 기간 자사주 매입 및 관련 주식 정산에 약 14억달러를 투입했으며 약 410만주를 취득·처리했다.
이사회는 추가로 32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한도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재 승인된 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는 총 36억달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앱러빈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7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8.49% 급등해 322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