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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이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이름이 불리자, 객석에 함께 앉아있던 남편 진선규는 눈물을 보였다.
박보경은 “이 자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에 눈에 잘 담아가려고 앉아있었는데 무대에 설 줄 몰랐다.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얼떨떨해했다. 이 모습을 본 진선규는 객석에서 “정신차려”라고 외쳤고 박보경은 “정신 차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박보경은 “시상식 보면 수상 소감이 그 어떤 독백보다 진실되고 좋아서 울고 웃고 보는데, 내 인생에도 저런 날이 한번이라도 올까 생각을 하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오디션이라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수상소감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박보경은 함께 작품에 출연한 신혜선을 포함해 ‘레이디 두아’ 팀, 가족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보경은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서 정여진 역으로 출연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앞서 발표한 후보작(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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