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특징주]모더나, 마텔, 리프트, T-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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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2.11 22:39:0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11일(현지 시간) 개장 전 특징주

모더나(MRNA)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약물 심사 거절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락했다.

회사는 10일 성명을 통해 FDA가 자사의 mRNA 기반 단독 독감 백신 후보물질 mRNA-1010 허가 신청서 심사 개시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모더나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32분 기준 10.44% 하락한 37.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텔(MAT)은 부진한 실적 발표와 2026년 실적 전망 하향으로 11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30% 넘게 급락했다.

마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7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인 18억4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9센트로, 예상치인 54센트를 하회했다.

회사는 미국 연말 쇼핑 시즌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소매업체들이 4분기 프로모션을 강화해 마진에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마텔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9.51% 하락해 38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차량공유 기업 리프트(LYFT)는 11일(현지 시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급락했다.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5억9000만달러로, 예상치인 17억600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총 예약금액은 50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9% 성장세를 보였다.

이용 지표는 부진했다. 4분기 활성 이용자는 2920만명을 기록해, 예상치인 2950만명을 밑돌았으며, 총 탑승 건수는 2억4350만건을 기록해, 예상치인 2억5660만건을 하회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1억2000만~1억,0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리프트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8시 37분 기준 15.85% 급락해 14.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 US(TMUS)은 11일(현지 시간) 개장 전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243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241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T-모바일 US는 넷플릭스와 훌루 플랫폼을 구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택한 소비자가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월정액 휴대폰 가입자가 96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전망치인 98만1330명 보다 적은 숫자다.

또, 2026년 조정 잉여현금흐름을 180억~87억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기대치 189억달러 대비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T-모바일 US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37분 기준 5.23% 하락해 1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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