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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2025년까지 85편의 작품을 선보인 대표적인 어린이 공연으로,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우리 음악의 매력을 아이들에게 맞춤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달엔 화가 이중섭의 서귀포 피난 시절을 배경으로 가족의 사랑을 국악 선율로 풀어낸 ‘중섭, 빛깔 있는 꿈’이 무대에 오른다. 6월에는 ‘토요국악동화’의 첫 무대를 열었던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 인형극 ‘파란토끼 룰루’가 10년 만에 돌아온다. 하반기엔 전통 탈춤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9월), 극단 ‘타루’의 ‘말하는 원숭이’(10월), ‘정가네 늘보’(11월)가 차례로 이어진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국악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기며 건강한 문화적 소양을 갖춘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국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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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을 서사로 풀어낸다. 즐거운 감정부터 시험을 앞둔 긴장감, 미래에 대한 불안, 분노, 해방감, 공허함까지 각 감정을 국악 창작곡으로 표현한다. 공연의 대미는 청소년의 앞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우린 고유해’가 장식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기존 청소년 음악회가 악기 소개나 교과서 중심의 정보 전달에 치중해 왔지만 소소 음악회는 청소년의 관심사와 감정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형식의 국악 공연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국악박물관도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풍류음악과 국악기를 주제로 한 스탬프 미션을 진행해 국악 캐릭터 키링을 증정한다. 9월부터는 유아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박물관 나와라, 쿵딱!’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관람객이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