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개장 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바클레이즈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들은 3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545달러에서 512달러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애저 부문의 성장세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전년 동기 대비 43%로, 직전 분기 39%에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한 회사 측이 제시한 9월 말 기준 분기 가이던스도 기존 예상치였던 39%~40%를 웃도는 45%로 높아졌다.
또한 2026년 연간 자본지출 가이던스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전망치 1900억 달러로 유지하되 회계 처리 변경을 반영하면 175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7 회계연도 플러스의 잉여현금흐름 창출을 약속했다. 총이익률은 67.2%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였던 66.5%를 앞질렀다.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컨센서스를 약 13% 상회했다. 이는 앤스로픽 투자로 인한 32억 달러의 평가 이익과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 관련 비용 감소 덕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