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9일(현지시간) 개장 전 특징주
일라이릴리(LLY)가 비만 치료제의 폭발적 수요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내놓았다.
이날 장 시작 전 일라이릴리는 2026년 9월 말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244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48달러로 월가 추정치 각각 224억2000만 달러와 5.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일라이릴리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850억~870억 달러에서 910억~920억 달러로 대폭 높였으며, 연간 조정 EPS 전망치는 기존 35.50~36.50달러에서 35~36달러로 소폭 낮췄다.
실적의 핵심 동력인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3분기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07억2000만 달러(미국 매출 50억 달러 포함)를 기록해 스트리트어카운트 전망치 101억 달러를 웃돌았다.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9% 높은 53억5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50억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다. 애저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9월 말 기준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92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4.92달러로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2%가 늘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 분기 애저 성장률 전망치를 49~50%로 올리며 클라우드 수요에 대한 자신감을 공고히 했다.
알파벳(GOOGL)이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부진한 실적 발표로 개장 전 급락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알파벳의 2026년 9월 말 기준 3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이 2.12달러로, 컨센서스 3.02달러를 30% 가까이 하회했다. 분기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61억7000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이번 분기 스페이스X(SPCX)에 대한 지분 평가 손실 82억 달러가 반영된 영향이 컸다.
잉여현금흐름(FCF) 지표 역시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알파벳은 이번 분기 잉여현금흐름이 90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44억6000만 달러 흑자에서 악화된 것이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MRVL)가 광학·포토닉스 부품 제조업체 루멘텀 홀딩스(LITE)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양사가 최종 인수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공식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루멘텀은 기업가치가 약 83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기업으로, 마벨 시가총액 약 2210억 달러의 37%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번스타인은 마벨의 최근 분기 기준 현금 보유액이 약 39억2000만 달러에 불과해 인수 대금을 현금으로만 충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에 따라 신주 발행이나 대규모 채권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분 희석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학폭에 안와골절...교장 가해자를 보디가드로, 내 일이라면? [이슈톡톡]](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90192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