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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돌 청송사과축제, 11월 4일 개막…블랙이글스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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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23 23: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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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용전천 현비암 일원…사과 체험·티니핑 공연 등 마련
판매 부스 가격 정찰제 운영…교통약자 편의시설·불편 신고센터 확충

[청송=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청송사과축제가 올해 20회를 맞아 사과 체험과 가족 공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인다. 사과 판매 부스에는 가격 정찰제를 적용하고, 장애인 주차장과 영유아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청송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다.

대표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이 운영된다.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20회 기념행사인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해 ‘티니핑 싱어롱쇼’와 에어바운스 플레이존을 마련하고, 캠핑 분위기의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청송사과 홍보관에서는 사과의 역사와 유래, 50여 품종, 역대 사과왕과 황금진 입상작 등을 소개한다. 첨단 재배 기술과 지역 자연환경을 알리고 사과를 활용한 요리와 디저트도 선보인다.

청송군은 11월4일부터 닷새간 청송읍 현비암 일원에서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이데일리DB)
청송군은 11월4일부터 닷새간 청송읍 현비암 일원에서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이데일리DB)
사과 판매 부스는 지역 농협과 사과협회, 유통센터 등 8개 단체가 운영한다. 군은 가격 정찰제와 입점 부스 평가제를 시행하고, 공무원이 상주하는 현장 불편 신고센터 2곳을 운영해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에 대응할 방침이다.

축제장 입구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새로 마련한다. 유모차·휠체어 대여소와 수유실, 기저귀 교환 공간, 휴대전화 무료 충전시설 등도 운영한다.

저녁 공연은 날짜별로 이어진다. 4일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에는 김용빈·진해성·천록담, 5일 ‘헬로콘서트 좋은 날’ 녹화에는 박서진·안성훈·박군 등이 출연한다. 6일에는 이찬원·장한별·박구윤, 7일 세계유교문화축전 연계 공연에는 박지현·손태진·김희재 등이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군민 노래자랑과 함께 장민호·김다현·남승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 매일 밤 불꽃놀이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다음을 통해 사과바구니 게임 등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부 일정과 행사장 안내는 청송사과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축제장을 찾아 전기·상하수도 시설과 관람객 이동 동선 등을 점검했다. 윤 군수는 “20회를 맞은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작은 부분까지 챙겨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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