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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스페이스X]소폭 상승했지만…여전히 시초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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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7.09 23:25:0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스페이스X(SPCX) 주가가 소폭 상승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시초가인 150달러는 밑돌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16분 현재 스페이스X는 전 거래일 대비 0.80%(1.19달러) 상승한 149.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12일 주식시장에 데뷔했으며,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인 전날 나스닥100지수에 편입됐다. 하지만 전날 종가는 148달러를 기록하면서 지수 편입 효과를 크게 누리진 못했다.

스페이스X는 상장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지난달 16일에는 종가 기준 최고치인 201.8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최근 주춤한 주가 흐름과는 달리 시장은 여전히 스페이스X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는 시선이 우세한 분위기다.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X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300달러를 제시했다. 번스타인 역시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239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면서 분석을 개시했다. 이밖에 RBC는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가 225달러 UBS는 ‘매수’, 목표가 210달러를 각각 제시하기도 했다.

낙관론자들은 재사용 로켓 기술 및 발사 서비스 분야에서 스페이스X의 선도적 위치, 광대한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인터넷 서비스, 두 사업 모두에서 마진(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 등을 강점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성장성 측면에서 앤스로픽 클로드(Claude)나 오픈AI(OpenAI) 코덱스(Codex)와 경쟁할 에이전트 기반 코딩 툴부터 궤도 데이터 센터 개발에 이르기까지,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반면 일부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모펫네이선슨은 스페이스X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했으며, CFRA는 아예 ‘매도’를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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