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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봉 13억·강소휘 8억, V리그 남녀부 ‘연봉킹’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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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6.30 21:11:19

26-27시즌 선수 등록 마감… 남자 113명·여자 104명 등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대캐피탈 허수봉과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2026~27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최고 보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2026~27시즌 V리그 선수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허수봉이 총보수 13억원을 기록, 전체 1위에 올랐다. 허수봉의 보수는 연봉 8억원, 옵션 5억원으로 구성됐다.

현대캐피탈 허수봉. 사진=연합뉴스
현대캐피탈 허수봉. 사진=연합뉴스
GS칼텍스 강소휘. 사진=연합뉴스
GS칼텍스 강소휘. 사진=연합뉴스
2위는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였다. 황택의는 연봉 9억원과 옵션 3억원을 합쳐 총 12억원을 받는다. 대한항공 한선수는 총 10억8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한선수의 보수는 연봉 7억5000만원, 옵션 3억3000만원이다.

대한항공 정지석은 총 8억2000만원으로 4위, 나경복은 총 8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정지석은 연봉 6억원과 옵션 2억2000만원, 나경복은 연봉 6억원과 옵션 2억원이다.

여자부에서는 강소휘가 총보수 8억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연봉퀸’ 자리를 지켰다. 강소휘의 보수는 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이다.

현대건설 정지윤은 총 5억5000만원으로 여자부 2위에 올랐다. 정지윤은 연봉 3억5000만원과 옵션 2억원을 받는다.

현대건설 김다인과 정호영은 각각 총 5억4000만원으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두 선수 모두 연봉 4억2000만원, 옵션 1억2000만원이다. 정관장 박은진은 연봉 3억3000만원과 옵션 1억원을 합친 4억3000만원으로 여자부 보수 5위에 올랐다.

이번 등록을 통해 남자부는 총 113명, 여자부는 총 104명이 새 시즌 V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남자부는 삼성화재가 2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고, 우리카드 18명, 대한항공·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이 각각 16명, OK저축은행 14명, 한국전력 12명 순이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각각 1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다. IBK기업은행은 16명, GS칼텍스는 15명, 정관장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SOOP은 12명을 등록했다.

2026~27시즌 남자부에는 샐러리캡 38억6000만원과 옵션캡 15억5000만원을 합친 총 54억1000만원의 보수 한도가 적용된다. 여자부는 샐러리캡 21억원, 옵션캡 6억원을 합친 총 27억원이 적용된다., 승리수당 3억원은 별도로 운영된다.

한편 남자부 17명, 여자부 19명 등 총 36명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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