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파벳(GOOGL) 산하 구글이 메타 플랫폼(META)에 자사의 인공지능(AI) 반도체인 텐서 처리 장치(TPU)를 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7일(현지시간) 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새로운 AI 모델 개발을 위해 구글의 TPU를 사용할 계획이며, 이번 다년 계약은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구글은 시장에서 가장 앞선 AI 칩을 개발 중인 엔비디아(NVDA)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구글은 자사 AI 칩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일부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채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다만 구글은 여전히 제조 병목 현상과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로 불리는 대형 클라우드 경쟁사들의 제한적인 관심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메타도 이번 주 초 AMD(AMD)와도 다년 칩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가 최첨단 AI 모델 개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하드웨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전일 엔비디아 하락 여파로 동반 부진을 보였던 알파벳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49분 개장 전 거래에서도 0.53% 추가로 밀리며 305.7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메타도 0.73% 빠진 652.20달러에, 엔비디아는 0.59% 하락으로 183.80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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