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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비상계엄 동조' 의혹 철도공단 철저히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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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6.05.07 16:26:42

국토부 장관에 긴급지시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을 따르라고 공문을 내린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조사를 긴급지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김 총리는 7일 철도공단이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요구 이후에도 계엄 포고령 관련 내용을 내부에 전파하고 국토교통부 지침 없이 자체적으로 불법계엄 이행 체계를 가동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김 총리는 국토부 장관에게 “이번 국가철도공단 사안은 지난 2월 마무리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활동 과정에서 당연히 확인되고 조치됐어야 할 문제”라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책임 있게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산하 공공기관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도 엄정히 점검하라”고 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국무조정실장에게 “철도공단 사안에 대한 국토부의 조사 및 점검 결과가 적정한지 검증을 실시하라”고 했다.

철도공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하고 약 2시간 30분 뒤에 전국 지사에 공문을 보내 계엄사령관의 포고령을 따르라고 했다. 또한 전 직원에게 공문 내용을 문자로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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