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얏트를 자사 커버리지 내에서 위험 대비 수익 매력이 높은 종목 중 하나로 평가했다. 하얏트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메리어트와 힐튼이 각각 6% 하락하고 S&P500지수가 4%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흐름이다.
현재 하얏트 주가에 실적 가이던스 하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고 미즈호 증권은 분석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 해조류 문제에 따른 멕시코 지역 실적 부진, 순객실 증가율에 대한 우려 등을 리스크로 보고 있다.
다만 이들은 해조류 문제와 실적 가이던스의 분기별 편중에 대한 우려는 비교적 일시적인 요인으로 판단했다. 위성 자료에 따르면 해양에서 해조류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얏트가 수수료 기반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호텔을 직접 소유·운영하는 방식보다 브랜드와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 비중을 높이면서 자본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미즈호 증권은 설명이다.
또 하얏트의 순객실 증가율이 2027년부터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에 따라 최근 주가 하락은 우량한 수수료 기반 호텔주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이들은 내다봤다.
한편, 하얏트 호텔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보합권을 유지하며 15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