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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상 경로상 세 태풍 모두 일본 본토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연휴 기간 일부 태풍이 일본 주변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여 강풍과 높은 파도 등에 따른 항공편이나 여객선 운항 차질 가능성은 지켜봐야 한다.
특히 여행객 입장에서는 태풍 진로가 조금만 서쪽으로 바뀌어도 일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출발 전 항공편 운항 여부와 현지 기상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장 변수로 꼽히는 것은 제29호 태풍 ‘고구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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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른 두 태풍보다 상대적으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11일 이후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27호 태풍 ‘초이완’은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이동한 뒤 8일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8호 태풍 ‘놀로’는 10일 도쿄 남동쪽 약 1190km 해상까지 접근한 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며 점차 약해질 전망이다.
다만 ‘놀로’와 ‘고구마’의 5일 뒤 예보 반경이 최대 440km에 달하는 등 진로 변동 가능성이 큰 만큼 일본 여행을 앞둔 여행객들은 출국 직전까지 태풍 경로와 항공편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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