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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크롬비 & 피치, 관세 부담 완화…목표가↑-바클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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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8.11 19: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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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바클레이즈는 11일(현지 시간) 애버크롬비 & 피치(ANF)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도 78달러에서 114달러까지 상향했다.

바클레이즈는 회사의 2026 회계연도 관세 부담이 예상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위험 대비 보상 구도가 한층 균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특히나 회사 브랜드의 정상가 판매가 개선되고 있고 홀리스터 역시 안정화되는 등 판촉 환경이 순차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고도 매출 수준에 맞춰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관세 부담 완화와 판매 추세 개선, 재고 건전성 등이 향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애버크롬비 & 피치가 1분기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을 하며 일시적인 부담이 사라졌고, 이에 따른 매출 성장세도 다시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앞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2026 회계연도 매출 증가율 전망치 3~5%를 유지한 바 있다.

또, 견조한 재무구조와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도 주당순이익(EPS)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혔다. 매출 증가율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자사주 매입이 추가적인 이익 개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애버크롬비 & 피치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57% 상승한 119.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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