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브로드컴(AVGO) 주가가 인공지능(AI) 칩 매출이 2027년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5일(현지시간)주가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NVDA)가 장악해온 시장에서 본격적인 세력 확장에 나선 결과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9시 46분 브로드컴 주가는 전일 대비2.65% 상승한 325.9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파벳(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메타(META) 등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 AI 인프라 구축에 6000억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칩과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킹 장비 수요가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로드컴은 2027년 앤스로픽에 3기가와트(GW) 규모의 AI 작업용 텐서 처리 장치(TPU)를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해 오픈AI의 첫 번째 AI 칩도 1GW 이상 인도할 계획이다. 해당 물량은 최근 엔비디아와 AMD(AMD)가 체결한 AI 칩 거래 규모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한편 브로드컴은 전일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말 기준 분기의 경우도 매출액 기준 220억 달러의 가이던스를 내놓으며 시장 예상치 205억6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회사 측의 전망치 중 AI 칩 매출은 107억달러 수준이다. 제프리스는 AI 자본지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브로드컴이 시장 성장세를 상회하는 AI 매출 실적을 증명해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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