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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센디오는 지난달 29일 발라컴퍼니 주식 10만주를 총 75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발라컴퍼니 지분 100%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식 소유권은 이미 넘겨받았으며, 남은 인수대금 30억원은 오는 12월 15일 지급할 예정이다.
인수 약 한 달 만에 흡수합병까지 결정하면서 발라컴퍼니는 독립 법인으로서 사라지게 됐다. 합병 예정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아센디오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영상 콘텐츠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발라컴퍼니는 JTBC 예능본부장 출신 조승욱 대표와 KBS 출신 원승연 PD 등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대표 프로그램인 ‘짠한형 신동엽’은 신동엽과 개그맨 정호철이 초대 손님과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예능이다.
지난 2023년 8월 첫선을 보인 이후 유명 배우와 가수 등이 잇따라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기존 방송에서 쉽게 듣기 어려운 연예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며 대표적인 유튜브 토크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 채널 통계사이트 랭크튜브에 따르면 27일 기준 ‘짠한형 신동엽’의 구독자는 약 214만명, 누적 조회수는 7억2,759만회에 달한다. 공개된 영상은 800편을 넘어섰다.
발라컴퍼니의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발라컴퍼니는 지난해 매출 약 11억 8900만원을 기록했지만 약 1억 1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약 28억원에 영업이익 약 4억원을 기록해 실적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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