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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초로 7500선을 돌파하며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다만 코스피 상승세와 더불어 외국인의 국내증시 매도세가 커지면서 낙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국내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조 1708억원 어치를 순매도, 코스닥 시장에선 169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양 시장을 합치면 7조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팔아치운 셈으로 그만큼 달러 환전 수요가 늘어났을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한 시중은행 딜러는 “장 중 1440원대를 찍은 이후부턴 계속해서 밀렸다”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차익실현에 따른 환전 수요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시장의 종전 기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환율 레벨이 전쟁 이전 수준까지 도달한 만큼 당분간 수급에 의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수요 확대도 주시할 만한 변수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와 거주자의 해외주식투자 수요는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면서 “뉴욕 증시도 신고가를 경신 중인 만큼 미국 주식 추가 매수를 위한 거주자 환전 수요가 재차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는 5억 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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