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로빈후드(HOOD)는 자회사 로빈후드 벤처스가 운용하는 로빈후드 벤처스 펀드 2(RVII)가 800만 주의 보통주 신규 상장(IPO) 공모가를 주당 25.00달러로 확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한 펀드 총규모는 2억 2550만 달러에 달하며, 인수자들이 추가로 120만 주의 보통주 매수 옵션을 행사할 경우 최대 2억 5550만 달러까지 확대된다. 해당 금액은 판매 수수료와 공모 비용을 차감하기 전 기준으로 산정됐다.
해당 주식은 이날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공모는 일반적인 마감 조건에 따라 다음날인 오는 14일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RVII는 폐쇄형 펀드의 일종인 사업개발회사(BDC) 구조로 설립됐다. 이 펀드는 개인투자자들이 초기 단계의 다양한 비상장 기업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전일 증권신고서를 승인했다. 이번 공모의 대표 주관사는 골드만삭스(GS)가 맡았으며, 씨티그룹(C), JP 모간(JPM), UBS 인베스트먼트 뱅크(UBS), 웰스파고 시큐리티즈(WFC)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RVII의 투자 자문사인 로빈후드 벤처스는 로빈후드의 100% 자회사이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되어 있다.
한편 최근 한 달 사이 13.61%의 하락률을 기록 중인 로빈후드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36% 오른 95.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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