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대형 식료품 유통업체 크로거(KR)는 18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후 프리마켓에서 하락했다.
크로거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58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61억달러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인 453억5000만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다만 연료 판매를 제외한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보다 둔화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조정 EPS는 5.10~5.30달러, 연료 제외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은 1~2%를 전망했다.
한편 매출총이익률은 운송비 증가와 계란 가격 하락, 가격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3%에서 22.7%로 낮아졌다.
그렉 포런 크로거의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에 만족하지만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크로거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7시 24분 기준 전일 대비 2.79% 하락해 60.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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