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중국 시장 내 아이폰 출하량 데이터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UBS는 중국 정보통신기술원(CAICT)의 산업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5월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9%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달 10% 감소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비교적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이번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다.
이에 따라 5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중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16%에서 약 11%로 떨어졌다. UBS는 4월과 5월 두 달 동안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지난 3월 분기 이후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던 아이폰 공급망의 추가적인 역풍 가능성을 시사한다. 월별 출하량 시기는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이전의 판매 모멘텀을 고려할 때 이번 수치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게 UBS의 평가다.
전일 아이패드와 맥북에 대한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으로 정규장 거래에서 6.15% 하락 마감한 애플 주가는 예상 밖 중국 시장 내 아이폰 출하량 감소에도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는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보다 0.55% 오르며 276.6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경찰관에 침 뱉고 욕설한 40대女, '잠실 시위' 첫 檢 송치 [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133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