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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해외에 거점을 둔 사기 조직에서 텔레마케터로 활동하며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노쇼 사기는 음식점이나 소상공인에게 단체 주문 등을 약속한 뒤 거래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매하도록 유도해 대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해외로 도피했던 A씨는 여권이 무효화되면서 말레이시아 현지 공항에 약 열흘간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수청 보이스피싱범죄합동수사과는 A씨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지난 27일 자진 입국한 A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이어 28일 서울동부지방공소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공소청은 같은 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중수청은 해당 사기 조직에 최소 20명 이상이 가담한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중수청 보이스피싱범죄합동수사과는 기존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의 수사 기능을 넘겨받아 운영되고 있다.
중수청은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대한 제보를 받기 위해 별도의 콜센터도 설치했다. 조직 총책과 조직원, 해외 활동 거점, 범행 수법을 비롯해 범죄수익의 이동 및 은닉 경로 등에 관한 제보를 접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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