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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026 노동절 기념식' 개최…양대 노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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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4.30 17:08:52

1일 노사정 주요 인사와 노동자 120여명 초청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을 맞아 청와대에서 첫 공식 기념식을 연다.

청와대는 30일 이 대통령이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노사정 주요 인사와 다양한 직종·세대 노동자 12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026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서 노동절 기념식이 열리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특히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함께 참여하는 점도 눈에 띈다. 양대 노총이 노동절 행사를 공동으로 치르는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의 ‘노동 존중’ 기조에 노동계가 화답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기념식에는 노동계 원로와 양대 노총 인사를 비롯해 공무원·교원, 다양한 직군의 노동자, 경영계 및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한다. 노사정이 한자리에 모여 노동의 가치를 기리는 상징적 행사라는 의미가 부여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나의 하루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노동의 모습’을 주제로 한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노사 대표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여성·청년·장애인·이주노동자·프리랜서 등 다양한 노동 주체들이 무대에 올라 ‘노동의 목소리’를 낭독한다.

이후 이 대통령의 기념사와 노동절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진행된다. 비정규직 노동자 등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노동의 다양한 형태를 조명하고, 포용적 노동 정책 방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노동자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일터의 안전과 노동 존중,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소년공 노동자’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은, 다시 찾은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동의 가치에 공감하고 노동자의 헌신에 감사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일터의 안전과 노동 존중, 상생·협력을 강조하면서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 일하는 모든 사람이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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