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1기 출범과 관련해 협력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경사노위 제1기가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더욱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 갈등과 대립이 날로 깊어지고 있고 대내외 여건도 녹록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마주 앉아 대화하고 타협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와 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누적된 불신과 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구조적 갈등은 결국 우리 모두의 부담으로 작용해왔다”고 돌이켰다.
해법으로는 신뢰 회복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의 회복”이라며 “처음부터 완벽한 합의를 이루려 하기보다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이해와 공감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누가 옳은가’를 따지기보다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사회적 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경사노위 1기가 빠른 속도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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